‘스포츠 아나운서 스타일 메이커’ 김민아 아나운서의 이상형은?

입력 2013-07-19 11:04  


[이세인 기자]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 녹화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오승환, 류현진, 오지환 등으로 이뤄진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를 최종 이상형으로 지목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강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다운 듬직한 매력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선수다”라면서 “그런데 정작 강민호 선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고 송지선 아나운서와 함께 1대 스포츠 아나운서로 꼽힌다. 스포츠 아나운서 중에는 최고참. 그에 걸맞게 스포츠 아나운서의 스타일링에도 늘 앞서가는 모습이다. 타 아나운서와는 달리 색상과 디자인에서도 조금 더 화려한 의상을 고른다.

그는 채도가 높은 핫 핑크, 오렌지 컬러를 입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디자인에서도 오프 숄더, 슬리브리스, 시스루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강민호 선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퀸’에서도 핫 핑크 오프 숄더를 선택해 과감하게 연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김연아 선수와 고등학교 때까지 같은 코치 밑에서 피겨선수를 준비하다 그만두고 스포츠 아나운서로 도전하기까지의 과정과 ‘야구여신’이라는 호칭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고백한다.
(사진출처: 맥심, MBC퀸 ‘토크콘서트 퀸’ 방송 캡처, 김민아 미니홈피,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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