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협,영드라이버 아카데미 참가자 선발

입력 2013-09-08 20:58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글로벌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국 청년 드라이버를 공개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제자동차연맹 산하 FIA 인스티튜트가 마련한 '영드라이버 엑설런스 아카데미'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에 한국대표 드라이버 1명을 선발 파견한다. 참가자는 오는 10월20~23일 호주 시드니 모터스포츠파크에서 해외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드라이버 소양교육을 받고 평가경기까지 치른다. 상위권에 들면 2014년 FIA 글로벌 영드라이버 아카데미 참가권을 준다.

 대상은 만 17~24세의 유망주로, FIA 기준에 따라 열린 서킷 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다. 이들 가운데 상위 국제대회에 출전할 의지가 있는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카트 제외).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ara.or.kr)에서 공개 모집한다. 최종 참가자는 12일 개별 통보한다. 교육은 양산차로 진행한다. 참가비, 교육비, 항공비 등은 협회와 FIA 인스티튜트가 지원한다. 레이싱슈트 등 개인장비와 현지 체류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협회는 "FIA 인스티튜트의 영드라이버 아카데미 선발전은 프로에 갓 입문했거나 도전할 의지가 있는 드라이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선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서로서의 자질향상과 안전운전에 필요한 고급 정보들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육성 프로그램이 그 동안 지역별 단위로 진행하던 FIA의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국제 규모로 확대한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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