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10월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극의 제목인 등장인물간의 비밀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주목 받는 것은 여주인공 황정음과 이다희의 반전 스타일링이다. 평소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 패션으로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 찬사를 받고 있는 것.
두 여배우 황정음과 이다희의 반전룩을 살펴봤다. 드라마를 통해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 팔색조 매력을 분석해보자.
슬림핏 vs 루즈핏, 황정음의 반전 매력은?
드라마 ‘비밀’의 제작발표회에서는 반전 뒤태가 돋보이는 슬림한 블랙원피스로 섹시한 매력을 보여줬다. 타의트한 상의 부분으로 완벽한 바디라인을 과시하며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긴 것.
반면 드라마에서는 루즈핏 의상을 선보여 수수한 패션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가혹한 상황에 맞서 살아가는 역을 맡은 황정음은 아이보리 니트 카디건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9, 10회에서 연속으로 착용 아이보리 컬러의 카디건은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여성미와 청순함을 나타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블랙앤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그녀 이다희
드라마 비밀에서 악녀 ‘세연’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이다희는 평소 공식석상에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인다. 하지만 재벌2세 캐릭터에 맞게 극중에서는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블랙앤화이트룩으로 멋을 내고 있다.
또한 비밀 제작발표회에서도 섹시한 니트 크롭트톱에 화이트 스커트를 입으며 극중 캐릭터의 차갑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재킷을 입지 않고 걸친 채 등장하며 카리스마를 뽐내거나 고혹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세연룩’이 완성된다.
▶▶ ‘비밀’스러운 여배우 반전 스타일링 따라잡기
스타일리시한 여배우의 드라마 속 패션을 따라하고 싶다면 아우터를 주목해보자. 국내 최대 여성복 SPA브랜드 르샵에서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화사하고 밝은 컬러감에 퍼 카디건은 극중 유정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도회적이고 세련된 세연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헤링본 체크 코트나 클래식한 실루엣의 코트를 선택하면 된다.
아우터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잇아이템이기 때문에 소재, 컬러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구매하도록 하자. 스타일리시한 잇아이템을 적재적소에 매치하면 F/W 시즌에도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르샵, KBS2 ‘비밀’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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