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시대?” 본업을 뛰어넘는 패션계 ‘큰 손’ 스타

입력 2013-12-31 09:00  


[이세인 기자] 패션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스타들이 본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며 각자의 방법으로 전문성을 띄어 가고 있다.

본업에만 충실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패셔니스타로서 트렌드를 이끄는 것 또한 스타들의 끼와 재능 중 하나인 시대가 된 것. 배우이자 KOSOYOUNG을 론칭한 고소영, 해외 매거진이 주목한 김나영, 원조 완판녀로 패션 서적 작가가 된 서인영.

패션에 대한 남다른 조예와 애착으로 패션계에서 또한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본다.

★ 톱 배우 넘어 톱 디자이너 꿈꾸는 고소영


특유의 도시적인 매력으로 톱 여배우로 자리 잡은 고소영은 패셔니스타로서도 인지도를 높이며 ‘완판녀’로 등극했다. 각종 행사장에서 보여준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장동건과 함께 등장했던 공항패션을 통해서도 패션 센스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녀는 패셔니스타로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KOSOYOUNG을 론칭했다. 제품의 소재 선정에서부터 디자인 컨펌까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며 꼼꼼한 그녀의 성격을 반영했다.

드라마 속 럭셔리한 여배우의 패션, 각종 화보와 공식석상 등 여배우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스타일로 여배우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우뚝 섰다.


★ 유럽도 주목한 패셔니스타에 이어 패션 브랜드 뮤즈까지 섭렵한 김나영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방송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선전포고와 함께 패션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다.

2013년 파리 패션위크에 이어 2014 S/S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주목 받으며 매거진 보그, 그라치아 등에 대서특필 됐다. 국내에서는 푸쉬버튼의 디자이너 박승건과 함께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됐으며 FashionN ‘팔로우미’, SBS ‘패션왕 코리아’ 등 다양한 패션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약 중이다.


★ 원조 ‘완판녀’ 서인영, 단순한 소비를 넘어 패션 철학으로


킬힐 매니아로 알려진 서인영. 명품 구두들을 ‘아가’라고 부르며 남다른 구두 사랑을 보여주며 패션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았다.

서인영은 치골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패션부터 최근에는 탈색 헤어와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 그녀는 ‘서인영의 쇼핑놀이’ 도쿄와 싱가폴으로 대한민국의 패션 아이콘으로서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쇼핑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온스타일 ‘서인영의 론치 마이 라이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하기도 했다. SBS E! ‘스타 뷰티쇼’에서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와 바바라 팔빈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뷰티 멘토로서 활약하며 단순한 쇼핑홀릭을 넘어 패션에 대한 철학을 가진 패션 전도사로 발돋움했다.
(사진출처: 고소영 블로그, 김나영 블로그, 서인영 인스타그램, SBS ‘패션왕 코리아’ SBS E! ‘스타 뷰티쇼’, ‘서인영의 쇼핑놀이’ 표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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