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카드사, 피해여부 확인란 개설-SMS 무료제공

입력 2014-01-17 20:55   수정 2015-10-06 16:35

[김예나 인턴기자] 사상 최대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해당 카드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여부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개설키로 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월17일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자료와 카드사 자체 조사 자료를 모두 취합해 해당 카드사인 국민, 롯데, 농협 카드에게 모두 넘길 것으로 밝혔다.

이들 해당 카드사는 내부 전산 작업을 거쳐 이달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설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카드사들은 정보 유출에 따른 속죄의 차원에서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카드사 관계자는 “2차 피해 방지와 관련해 카드를 재발급 받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도움은 결제내역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도개선반은 이번 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정비와 정보 보호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금융위원회를 통해 다음달 말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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