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름, 男心 설레게 할 섹시룩은?

입력 2014-06-11 11:09  


[양완선 기자] 벌써부터 한여름처럼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푹푹 찌는 더워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다가올 더욱 심한 더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짜증지수가 올라가는 더운 날, 마냥 짜증만 낼 순 없으니 이럴 때 입을 수 있는 섹시룩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면 마음만큼은 화창한 봄 날씨 같은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입어야 야해 보이지 않고 섹시해 보일 수 있을까?  

과감한 노출도 좋지만 노출만큼 섹시한 느낌을 주는 게 바로 자신의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스타일링이나 시시스루룩처럼 보일 듯 말듯한 패션이다. 섹시한 느낌을 주는 연예인들을 보면 각자자신의 몸매와 스타일에 맞추어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적절히 섹시해 보일 수 있단 말인가?

# 효린과 가인 – 바디라인을 강조한 섹시룩
 

효린과 가인은 둘 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섹시스타이다. 그만큼 그녀들은 공식석상에서도 섹시룩을 즐겨 입는 편이다. 어두운 피부인 효린은 레오타드 스타일의 섹시한 원피스를 입었다. 그녀는 노출을 많이 한 편이지만 블랙 컬러의 의상은 자신의 구릿빛 피부와 어우러져 섹시한 느낌을 살렸다.

가인은 가죽느낌의 몸에 꼭 끼는 원피스를 입었다. 소매도 있어 상체의 노출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지만 몸에 꼭 끼는 만큼 그녀의 바디라인이 강조되어 섹시한 느낌을 준다. 흡사 영화 ‘인타임’ 속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패션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섹시함을 살렸다.

효린과 가인처럼 자신의 바디라인이 잘 드러나는 옷을 입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만큼 몸매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는 몸에 붙는 원피스를 추천해 본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자칫 튀어나와 보일 수 있는 뱃살을 시각적인 효과로 감추어 줄 수 있다.

# 서영과 김민희 – 시스루룩을 활용한 섹시룩
 

서영과 김민희는 둘 다 마른 몸매를 자랑한다. 하지만 마른 몸매는 바디라인을 강조한 섹시룩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시스루룩을 택했다.

서영은 캐주얼한 청팬츠에 화사한 꽃 문양이 들어간 시스루룩 티셔츠로 스타일링 했다.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룩 티셔츠에 비치는 블랙 컬러의 끈으로 된 민소매 속옷이 섹시한 느낌을 준다. 서영처럼 스타일링을 하면 청순한 느낌도 같이 줄 수 있어서 일석이조.

김민희는 옷 잘입는 연예인으로 통한다. 그녀도 시스루룩을 활용한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서영과는 다른 느낌으로 스타일링 했다. 그녀의 시스루룩 문양 역시 꽃무늬 이지만 서영의 꽃무늬처럼 화사한 느낌보다는 매혹적인 느낌의 꽃무늬를 택했다.

또한 컬러 선택도 블랙이라서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렇게 시스루룩은 컬러와 패턴에 따른 느낌 차이가 크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스타일링 제안 – 레오파드무늬를 활용한 시스루룩
 

레오파드무늬는 특히 섹시한 느낌을 더할 때 유용하다. 때문에 레오파드 무늬를 잘 활용하면 많은 노출없이도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서영과 김민희가 활용한 시스루룩에 레오파드무늬의 팬츠를 더하면 도시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팬츠가 스커트보다 덜 섹시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무늬가 바로 레오파드무늬이며 블랙컬러의 상의를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루룩을 같이 활용하지 않더라도 레오파드무늬의 민소매 상의로 섹시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레오파드무늬를 활용할 때에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아이템 보다는 보이시한 느낌이 드는 아이템과 함께 코디하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스타의 출근길 패션 YES or NO
▶ 로맨틱한 사람들을 위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는 Miss & Mrs의 내추럴 스타일
▶ 애니 레보비츠 “나는 그저 내 시간을 찍을 뿐이다”
▶ 때론 심플하게! 때론 화려하게! 스타들의 여름 코디법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