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돌연 30도 육박…내일도 더위 계속

입력 2026-04-13 17:53  


4월 중순에 초여름 더위가 나타난 가운데 14일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기온은 오후 3시 기준 30도에 육박하며 내륙 곳곳이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김해가 28.8도까지 오르며 2008년 2월 기상관측 이후 4월 중순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통영 역시 25.0도로 1968년 관측 시작 이후 같은 시기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썼다.

부산은 25.9도로 1904년 관측 이래 4월 중순 기온 3위, 광주는 29.1도로 1939년 이후 4위 기록에 해당하는 등 전국적으로 고온 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 낮 최고기온도 27.3도로 평년보다 약 10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더위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맑은 날씨 속 강한 햇볕이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5~28도 수준이다.

특히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내륙은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곳이 많겠고 경기 동두천, 연천, 남양주 등은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2도·27도, 인천 12도·25도, 대전 11도·26도, 광주 12도·26도, 대구 9도·20도, 울산 11도·19도, 부산 12도·19도다.

맑고 건조한 봄 날씨 특성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에는 14일 새벽부터 15일 오전까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14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 남해안 5㎜ 미만이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주동부앞바다, 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에서는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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