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진 인턴기자]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TBS 김혜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7월2일 MBC에 따르면 아나운서 김나진과 김혜지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쾌한 목소리로 실감나는 중계방송을 선보이며 호평 받은 바 있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에서 라디오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TV를 통해서는 ‘수도권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아나운서 커플답게 결혼날짜도 10월9일 한글날로 정했으며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한국아나운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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