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덩어리 아토피, 극복의 첫 걸음은 바로 ‘생활습관’

입력 2014-10-23 15:30  


[최광제 기자] 가을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아토피엔 일교차 크면서 건조한 날씨가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

아토피가 가장 골치 아픈 이유는 명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정해진 치료법이 없다는 점이다. 치료법이 없어 완치가 어려운 만큼 한 번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오랫동안 고생하게 되는 것이다.

예민한 골칫덩어리 아토피. 그렇다면 이런 아토피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보습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요즘같이 날씨가 건조한 시기엔 피부가 간지럽게 되고 이로 인해 긁게 되면 염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기에 아토피 예방을 위해선 꾸준하게 보습을 신경 써야 한다.

실내 온도는 20도 전후, 습도는 50% 전후로 유지하도록 하자. 또한 아침저녁으로 수분 크림, 바디 로션, 자외선차단제 등을 꾸준히 사용해 피부가 건조할 틈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휴대용으로도 들고 다니며 틈틈이 발라주는 것도 좋다.


음식 역시 아토피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하루 3끼를 거르지 말고 먹되 채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수분이 많을뿐더러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니 고르게 섭취하도록 하자.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는 장기능이 약해서 소화에 약한 만큼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것 역시 아토피 증상 악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항상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샤워, 목욕을 할 땐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해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몸을 긁을 때를 대비해 손톱은 늘 짧게 깎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환기를 자주 시켜 방의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하며 순면으로 된 옷을 자주 입는 것이 좋다.


옷 세탁뿐만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침구 역시 일주일에 1번씩은 꾸준히 세탁해야 한다. 세탁 후 햇빛에 강하게 말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빨래를 걷을 때는 탁탁 털어서 남은 먼지를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

최근에는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에 맞춰 자체적으로 알러지케어 기능이 있는 침구가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기능성 침구들은 진드기, 집먼지 등을 차단하도록 특수 제작되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침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 중 알러지케어 침구 전문기업 클푸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ALC+ Cover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꼼꼼한 관리와 꾸준한 관심이 필수적인 아토피 케어. 의식주 전반적인 개선과 함께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아토피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클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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