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기후의 반란’ 내레이션 도전, 명품 목소리 ‘눈길’

입력 2014-12-08 16:34  


[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기후의 반란’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12월8일 방송될 MBC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에서는 정유성이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내레이션에 나선다.

3부작 ‘기후의 반란’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인류에 닥친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아마존의 눈물’ 등 ‘지구의 눈물’ 시리즈 이후 MBC 명품 다큐멘터리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6일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MBC에 도착한 정우성은 박상준, 김종우 PD 등 제작진과 반갑게 인사 후 먼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눴다.

이어 본격적으로 녹음에 들어간 정우성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이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목소리로 화면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정우성의 목소리가 내용과 잘 맞아 정우성이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갈 때 마다 박상준 PD는 “좋습니다”를 연발했다.

정우성은 “정확한 목소리로 전하려다 보니 한국말이 어려운 발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기후에 관한 작은 징후들이 엄청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의 반란’을 보시는 분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자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후의 반란’ 제작진은 2014년에 나타난 기후변화의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남태평양에서 알라스카까지 전 세계를 누볐다.

‘기후의 반란’을 통해 이 시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인류의 모습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다큐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8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