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 글로벌 오토가스 서미트 2015 개최

입력 2015-01-19 10:02   수정 2015-01-19 14:27


 대한LPG협회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강남구 삼성동)에서 '글로벌 오토가스 서미트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짚어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19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오토가스'란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LPG(액화석유가스)를 일컫는 말로, 이번 행사에는 미국 환경청(EPA)과 독일 연방환경청(UBA) 출신의 대기환경 전문가와 20여개국 LPG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토가스 서미트의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오토가스 서미트는 세계LPG협회(WLPGA)가 주최하고 대한LPG협회가 주관한다. 28일 총회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공개 컨퍼런스 행사가 열리며, 참가는 자유롭게 공식 홈페이지(http://www.autogas2015.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선착순)하다. 컨퍼런스에서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건강 영향 및 운행차 배출가스 현황, 국가별 LPG자동차 산업 현황, 한국의 LPG자동차 기술개발 등 3개 카테고리에서 15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우선 주제 발표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환경보건 분야의 세계적 석학 프랭크 켈리 교수(킹스칼리지 런던)의 '자동차 배출가스가 도시 거주민에게 미치는 건강 영향'이다. 미 환경청 출신 존 쿠팔 컨설턴트는 '미국 내 도로주행 시 자동차 배출가스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차가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4세대 LPDI(LPG 직접분사)엔진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것. 또한 여러 전문가들이 유럽 호주 터키 등 해외 주요 시장의 LPG차 지원정책과 산업 현황을 다룬다.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자동차 연료로 LPG차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LPG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현대차 쏘나타 1.4ℓ T-LPDI와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을 LPDI로 개조한 차가 전시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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