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인터내셔널, '애스턴 마틴 서울' 출범

입력 2015-03-20 15:40  


 기흥인터내셔널이 럭셔리 영국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을 공식 출범했다.

 20일 기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영국대사관에서 '애스턴 마틴 서울'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기흥인터내셔날 이계웅 대표와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대사, 애스턴 마틴의 율리히 베즈 이사회 의장, 패트릭 닐슨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아렉 리흐만 디자인 총괄책임이 참석했다.

 이계웅 대표는 "애스턴 마틴을 국내에 공식 런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의 명성이 대한민국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할 제품은 총 11종으로 V8 밴티지, V8 밴티지 S, V12 밴티지 S, DB9, 라피드 S, 뱅퀴시 등으로 라피드 S를 제외한 각 제품은 쿠페와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 중 선택할 수 있다. 시작 가격은 제품별 1억6,800만원에서 3억9,900만원이다. 애스턴 마틴의 첫 번째 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하며 총 1,500㎡규모에 쇼룸과  서비스 센터를 마련한다. 전시장 개장일은 내달 23일이다.

 기흥은 정비 관련 분야에서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기흥인터내셔널 소속의 일부 테크니션들은 영국 애스턴 마틴 본사가 제공하는 엄격한 트레이닝 코스를 이수했다는 것. 이로 인해 세일즈와 정비 등 애스턴 마틴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패트릭 닐슨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애스턴 마틴의 명성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확고해 지고 있다"며 "최근 슈퍼카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에서 애스턴 마틴의 미래를 공식 수입원인 기흥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함께 열어가기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은 내달 중으로 '맥라렌 서울'의 런칭도 예정에 있다. 제품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P1, 650S 쿠페, 스파이더 등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국산 경차, 완전변경 앞두고 판촉전쟁 돌입하나
▶ 한국지엠, 10개 신차 출시 계획 중 남은 차종은?
▶ 포드코리아, "디젤로 점유율 높이겠다"
▶ [그 남자의 시승]골프의 무한변신, 1.4 TFSI 바리안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