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언프리티 랩스타’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3월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게 위한 여자 래퍼들의 최종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예린과 함께 무대에 오른 육지담과 인순이의 피처링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키썸이 진정성 있는 랩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앞서 공개되지 않은 지민과 치타의 대결 결과, 치타가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해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이어 파이널 대결에서 치타, 제시, 육지담이 최후의 랩 배틀을 벌였다. 에일리의 피처링과 함께 세 사람은 마지막 트랙 ‘아무도 모르게’로 무대를 장식했고, 이후 관객들의 투표 결과 치타가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치타는 “의미 있는 곡을 선보인 세미파이널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엄마가 봐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활동을 10년 동안 하면서 이렇게 빛난 게 처음이다. 이 순간이 너무 즐겁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남성 못지않은 기량과 카리스마를 뽐낸 여자 래퍼들의 대활약 속에 ‘쇼미더머니’를 능가하는 화제성과 인기를 얻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26일 종방 했으며, 4월25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9인의 출연진이 호흡을 맞춘 ‘언프리티 랩스타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출처: 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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