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5분께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씨가 운전한 택배 차량이 2살 B군을 들이받았다.
B군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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