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시선 사로잡는 커플 바캉스 패션

입력 2015-07-10 11:48  


[박승현 인턴기자] 뜨거운 열기와 사무실의 답답한 공기까지 일상을 지치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이 순간.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휴가를 계획 중인 커플이라면 여행지 선정 못지 않게 바캉스룩 또한 고민되는 부분일터. 특별한 날을 위해 특별한 커풀룩을 연출하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다.

여행지에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올 여름 트렌드로 연출하는 패션공식 세 가지만 기억하자.

# 시원한 마린 스타일로 우아함과 스타일리시함 더하기

마린룩은 여름 시즌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의 기본기다. 누구나 비슷한 마린룩을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강약 조절을 기억하면 된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간격이 변형된 디자인이나 전체 패턴이 아닌 일부에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과 같이 변화를 더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세련미 넘치는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커플 시밀러룩으로 연출해야 한다는 것은 패션 피플이라면 이미 다 아는 사실. 서로 다른 포인트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되 비슷한 무드의 액세서리로 마무리한다면 우아함과 세련스러움이 돋보이는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 꾸민 듯 안 꾸민 듯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모던하게

해변가나 리조트 등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활동성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얇고 짜임이 큰 여름용 니트는 통기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쾌적하면서 세탁 또한 간편해 휴양지에 제격이며 긴 소매 셔츠는 일교차가 큰 해변가에 알맞은 필수 아이템이다.

원피스는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의 디자인을 고르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 부분에 밴드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 혹은 실루엣 디테일에 디자인을 가미한 것 등 여유로워 보이지만 긴장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연출하면 좋다.

# 힐링 컬러로 연출하는 커플룩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힐링도 놓칠 수 없는 커플이라면 컬러로 그 기분을 더해보는 것도 좋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가벼운 파스텔 톤의 컬러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파스텔 톤 컬러로 스타일링을 연출할 시 전체적인 룩은 하나의 톤으로 맞추고 액세서리 아이템을 딥 컬러로 연출해 힘을 실어주는 것도 좋다.

색 조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한 가지 아이템의 컬러 맞추기만 집중해보자. 그 외에는 해당 컬러 톤에 어울리는 색의 아이템을 선택해도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힐링되는 커플룩을 보다 쉽게 연출 할 수 있다. (사진제공: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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