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속 박보영이 빙의가 풀려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로 돌아왔다.
앞서 나봉선의 몸에는 처녀귀신 신순애가 몸에 빙의해 있었지만 나봉선은 고열로 쓰러진 틈에 빙의가 풀린 것. 이 사실을 모르는 강선우(조정석 분)은 쓰러진 나봉선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이후 깨어난 나봉선에게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한 번 하자고 막 들이대던 애가 열이 나서 아프다고 하면 믿겠냐"며 변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이 빙의된 사실을 알리가 없는 나봉선은 강선우의 말에 의아해하기 시작했다. 이내 벽에 붙은 시계에서 날짜를 확인하더니 혼란에 휩싸인 표정을 지었다. 이후 나봉선은 홀로 병원을 뛰쳐나와 거리를 헤매다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봉선은 "나 분명 버스정류장에서 졸고 있었는데 깨보니까 2주나 지났다"며 "나는 뭐 안했는데 사람들이 막 뭐 했다고 하고 나 무섭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울먹이며 토로했다.
이에 할머니는 "내 예감이 맞았다"며 "너 말이야 귀신 씌웠던겨. 빙의 말이여"라며 안타까워했고 나봉선은 충격에 빠졌다. (사진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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