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태연-수영, 3인3색 스타일링

입력 2015-07-22 11:15  

[오아라 기자]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지만 컴백 후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쓸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음악 방송에 이어 오랜만에 멤버 전원의 예능 출연을 예고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 발표회에서 한 자리에 모인 소녀시대는 멤버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도트 무늬의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더한 티파니, 화이트 패션을 선보인 태연, 블랙 점프수트로 매력을 살린 수영. 이 세 명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 티파니


핑크를 사랑하는 티파니. 이날은 조금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블랙 도트 무늬 원피스에 빨간색 하이힐을 신었다. 몸에 핏이 되는 미니 원피스로 그의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냈으며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하이힐은 스타일에 포인트가 됐다.

크고 작은 도트 무늬 패턴의 셔츠나 스커트, 원피스 등은 다양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발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기본 화이트 티셔츠에 플레어 타입의 스커트를, 조금 더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티파니의 스타일을 참고해도 좋겠다.

>>> 태연


꼬꼬마 리더 ‘탱구’의 스타일 변화가 재미있다. 그는 캐주얼부터 여성스러운 것까지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한다.

이날 태연이 선택한 아이템은 화이트 미니 원피스.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타입의 심플하지만 깔끔하고 멋스러운 화이트 원피스에 동일한 컬러의 펌프스 힐로 여름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금발의 머리를 하나로 묶어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을 줬다. 새하얀 원피스가 단조롭다고 느껴진다면 실버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 수영


날이 갈수록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소녀시대 대표 패셔니스타 수영.

이번 앨범 활동을 계기로 자른 단발 머리가 신의 한 수가 된 듯 보인다. 그는 시크한 블랙 점프 수트룩을 보여줬다. 등을 훤히 보인 섹시한 점프수트를 입은 그는 특히 군살 없이 매끈한 라인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피스, 스커트 패션에 다소 지루했다면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의 점프수트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이기도 하니 하나쯤은 구입해봐도 좋겠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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