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환상적인 CG에 시청자들 ‘시선강탈’…헐리웃 뺨치는 스케일

입력 2015-09-20 20: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디데이’가 방송 2회 만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월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크레인이 무너지고 싱크홀 등으로 아비규환으로 변한 현장에서 외과의 이해성(김영광)과 정똘미(정소민) 등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조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재난의 스케일은 영화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도로에 금이 가는 장면이나,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장면은 브라운관을 압도하며 시선을 장악했다. 지진을 예고하는 현상은 사실적이어서 소름 돋게 했다. 지나치게 많은 무지개가 뜨더니 하수관이 터지고, 나무들이 떨고, 수족관에 금이 갔다. 그곳을 빠져나와야 하는 해성과 똘미에게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한 극중에서는 돈보다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들의 휴머니즘에 반하여 병원 내 암투와 실리 등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 권력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도 선사했다.

미래병원이 거부하고 이해성이 살린 환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병원장 박건(이경영)이 환자를 미래병원으로 데려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장주란(김혜은)은 박건에게 알리바이를 제안해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등 재난을 둘러싼 병원의 권력 암투마저 쫄깃하게 전개가 펼쳐졌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디데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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