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저자극 자연주의 브랜드 키초(KICHO)가 미국의 대형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인 홀푸드 마켓(The Whole Foods Market)에 입점했다.
미국 뉴욕, 뉴저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천연화장품 유통기업 그린앨리는 12월15일부터 키초를 비롯해 반트 36.5의 제품 20여 종이 미국 뉴욕 맨하튼 중심가에 위치한 콜롬버스서클 홀푸드 지점에 입점 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장에는 ‘K-뷰티 마침내 이곳에’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됐다. 또한 12월18일에는 뉴욕 인근의 뉴저지 주 한입 밀집 지역인 파라무스와 에지워터의 홀푸드 마켓 지점에도 입점 예정이다.
키초는 자연주의 철학을 고수하며 피부 생체 질서를 복원하고 지켜주는 건강함을 추구한다. 50년 넘게 쌓아온 코스메틱 노하우를 통해 제작된 저자극 천연 자연주의 화장품들로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키초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는 사람의 피지 성분과 유사한 어린 양털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일 ‘라놀린(Lanolin)’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키초 양유크림(KICHO SHEEP OIL CREAM)’이 대표적. 최근에는 양유에 동백오일(카멜리아), 흑삼, 로즈워터 등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저자극 수면팩 ‘키초 카멜리아 슬리핑 팩(KICHO Camelia Sleeping Pack)’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키초 관계자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미국 세계 최대의 친환경 채널인 홀푸드 마켓에 입점하게 돼 무척 기쁘다. 키초의 우수한 제품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만큼 향후에도 K-뷰티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출처: 키초(KI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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