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구매조건, 매력적인 혜택 있을까?

입력 2016-01-04 15:44   수정 2016-01-04 16:19


 연초는 대표적인 자동차 비수기로 꼽힌다. 더구나 개별소비세 해택이 새해부터 없어져 시장이 더욱 썰렁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판매조건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가격 지원 외에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개소세 인상분을 반영한 지원금 확대와 새 해 첫 달에만 시행하는 프로모션들은 주목할만하다. 다음은 각사가 제시하는 1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기본할인은 엑센트 30만 원, 벨로스터·i30·i40 각 50만 원, 쏘나타 3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만 원,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00만 원, 그랜저 및 그랜저 하이브리드 50만 원, 구형 아슬란 100만 원, 에쿠스 15%다. 

 무이자할부도 마련했다. 대상은 벨로스터, i30, i40다(선수율 20% 기준). 엑센트,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슬란은 기본할인 대신 선수율없이 2.9% 금리의 할부로 구매 가능하며, 아슬란은 여기에 30만 원 할인을 더해준다.

 2030 안심케어 할부서비스도 이어간다. 1976년 이후 출생자가 개인 명의로 오토할부(36개월 이하/ 선수율10% 이상)로 아반떼를 살 때 할부금을 갚기 어려운 경우 타던 차를 반납하면 된다(연간 운행거리 3만㎞ 이하일 경우). 






 ▲기아자동차
 차종별 현금 지원은 모닝 80만 원, K3 50만 원, K5 50만 원, K5 하이브리드 100만 원, K7 150만 원, K7 하이브리드 150만 원이다. 모닝과 K5, K7, K7 하이브리드는 1.5~3.5%(12~60개월) 이율의 할부에 차종별 50만~10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 밖에 전 차종에 블랙박스 특가 이벤트를 병행한다. 






 ▲한국지엠
 기본 지원금은 스파크 30만 원, 아베오 50만 원, 크루즈 150만 원, 말리부 가솔린LPG 180만 원(구형 200만 원), 올란도 디젤·LPG 80만 원(택시 30만 원), 트랙스 50만 원, 다마스 구형 20만 원, 라보 10만 원(구형 20만 원)이다. 여기에 입학 및 졸업, 취업, 결혼 등 새 출발을 하는 소비자에게는 최대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대상차종은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올란도, 다바스, 라보다.   
 
 스파크는 5.5% 금리로 하루 3,000원(월 9만 원)만 내면 되는 '착한 할부'를 이어간다(48개월, 유예율 최대 70%). 말리부와 크루즈는 선수금없이 36개월 무이자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이 밖에 3년 이상 된 차 보유자는 최대 35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해당 제품은 스파크, 아베오, 말리부, 임팔라, 올란도, 트랙스다. 재구매 할인은 차종별 40만~50만 원이다.   






 ▲쌍용자동차
 개소세 인상분에 대해 코란도C 100만 원, 렉스턴W 70만 원, 티볼리 2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190만 원 상당의 전자식 4WD 시스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 2년/4만㎞의 무상보증기간을 5년/10만㎞(영업용 및 특장차 제외)로 늘리거나 20만 원을 할인한다.

 장기저리할부(1.9~5.9%/36~72개월)도 이어간다. 코란도C와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는 선수율없이 이용 가능하다. 티볼리와 코란도 스포츠는 할부원금 1,000만 원(36개월 이상)일 때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선물한다. 체어맨W CW600, CW700을 일시불 및 5.9% 저리할부로 구입하면 4-트로닉 시스템(274만 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 체어맨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은 여행상품권(1,000만 원 상당)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병신년을 맞아 원숭이띠(가족 포함) 출생자가 티볼리,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를 사면 10만 원을 할인하며, 2016년 졸업생·신입생·신입사원 등이 티볼리를 구입해도 10만 원을 지원한다.

 재구매 혜택은 대수에 따라 제품별로 10만~50만 원이다. RV 보유자가 코란도C 및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깎아준다(로열티프로그램 중복할인 불가). 코란도C,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를 사고 노후차를 반납하면 최대 100만 원을 보상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현금 구매 시 유류비 지원은 SM3 20만 원, SM5 150만 원(택시 50만 원, TCE 250만 원), SM7 70만 원(LPe 50만 원), QM5와 QM3 각각 50만 원이다. 여기에 출산, 입학, 결혼, 입사, 신규 면허 취득 등에 해당하면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할부구입 시 밸류박스를 이용하면 1.9~3.9%(36개월) 할부로 구입이 가능하다. 5년 또는 10만㎞ 보증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운전자 특별 보험 지원도 포함한다. SM5의 경우 100만 원을 더 깎아준다.

 재구매 할인은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이다. SM3, SM5, SM7의 경우 차종별 74만~87만 원 상당의 스타일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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