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등, 폭풍전야 속 ‘긴장감 UP’

입력 2016-01-04 18:04  


[bnt뉴스 이승현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주상욱, 김창완이 한자리에 모이며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1월4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뜻하지 않게 한 자리에 모이는 강석현(정진영)과 신은수(최강희), 진형우(주상욱)와 권수명(김창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충격받은 표정의 강석현과 신은수, 입을 다문 채 강한 눈빛을 보이는 권수명, 그리고 그 옆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은 표정의 진형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개된 장면은 복수를 결심한 진형우가 권수명과 손을 잡고 강석현과 신은수를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장면이다. 강석현의 비자금을 담보로 한 진형우의 제안을 받아들인 권수명이 식사자리를 마련해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

아울러 촬영 당시 복수심과 야망에 휩싸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네 배우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 연기와 서로를 견제하는 눈빛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신은수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진형우가 강석현과 그를 향한 복수를 꿈꾸고 있다. 강일주에 대한 신은수의 복수와 강석현에 대한 진형우의 복수가 부딪히며 강렬한 긴장감을 유발할 것이다”며 “드라마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고 말해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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