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새 판매사 'sqda모터스'로 영업임박

입력 2016-01-06 08:20   수정 2016-01-06 10:38


 람보르기니 판매권을 넘겨받은 한성이 새 판매법인을 'sqda모터스'로 정하고 본격영업에 나선다.

 6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sqda모터스는 벤츠 판매사인 한성의 지주회사인 한성인베스트먼트가 람보르기니 판매를 위해 새로 설립한 법인이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새 전시장은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장한 상태다. 전시차가 들어오는대로 2월 중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7년 참존임포트가 수입·판매했지만 지난해 참존그룹이 면세점 유치 실패에 따른 경영난으로 수입권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넘겼다. 이어 한성이 판매권을 따내면서 별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판매에 대한 전략 마련에 돌입해왔다. 

 법인명인 'sqda'는 지난해 8월 한성차에서 상표 출원을 하고 지난 28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됐다. sqda모터스 대표는 외국인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전시장 외에 부산에 추가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판매 제품은 3억원 대의 우라칸과 5억원 대의 아벤타도르 등이다. 

 한편, 한성은 기존 메르세데스-벤츠(한성차), 포르쉐(SSCL) 등에 이어 람보르기니(sqda)까지 모두 세 브랜드를 취급하게 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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