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안승균 “어린만큼 진심으로 준비”

입력 2016-01-21 18:13  


[bnt뉴스 이승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렛미인’ 안승균이 공연에 임하는 자세를 말했다.

1월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 배우 박소담 이은지 안승균 오승훈 주진모 등이 참석했다.

‘렛미인’은 스웨덴 작가의 동명 소설과 스웨덴과 미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연극은 지난 2013년 스코틀랜드에서 연출 존 티파니에 의해 초연을 올렸다. 극은 뱀파이어라는 매혹적이면서도 전통적인 공포의 소재를 잘 담아내며 극의 중심에 사랑을 둬 뱀파이어와 관련된 이야기 중 진보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날 안승균은 작품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너무 떨리고 설레 열심히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안승균은 “진심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말로는 쉽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한다. 팀 내 막내다. 어린만큼 진심으로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준비하고 진심으로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렛미인’은 오늘(21일)부터 2월28일까지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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