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잠재적인 바다 한 가운데에, 배우 신민철

입력 2016-03-24 11:10   수정 2016-03-24 12:12


[조원신 기자] ‘모델왕’에서 배우가 됐다. Mnet ‘아이엠 어 모델 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모델 출신 배우 신민철의 이야기이다.

무대 위를 훨훨 날던 이십대의 모델은 어느덧 삼십대의 배우가 되었다. 아직 서른이라는 나이가 어울리지 않는 앳된 얼굴의 그는 변하지 않은 외모와 달리 어렸던 그 날보다 많이 성숙하고 단단해져 있었다.

모델의 프로포션과 배우의 마스크를 지닌 그와 bnt의 화보 촬영은 경쾌하고 때론 진중하게 진행됐다. 촬영을 마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조금 더 인간적이고 면밀했다.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그의 치열한 속내를 들여다보자.

Q.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는

첫 번째와 마지막. 요즘 몸을 쓰며 촬영을 했던 적이 없었는데 첫 촬영 때 이래 저래 뛰며 촬영해서 재밌었다. 마지막 콘셉트는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옷도 배경도 노란색이라서 좋았다. 오랜만에 머리도 까보고.(웃음)

Q. 모델에서 배우로 완벽히 전향한 건지

모델 출신 배우 중에 아예 모델을 하지 않겠다고 딱 잘라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아마 없을 거라 생각한다. 어쨌든 나는 모델로 시작을 했고 지금 연기를 하고 있지만 모델로서 일할 때는 내가 당연히 모델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같은 화보 촬영에 있어서도 모델로서 임하는 게 편하고 작업할 때도 더 수월해지는 것 같다.

Q. 배우를 하게 된 계기는

배우에 대한 생각은 막연하게 갖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고 서서히 차근차근 하게 됐다. 커다란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모델이 됐던 것도 어릴 때부터 마음먹고 있었던 게 아니라 우연치 않은 기회에 하게 됐고 활동을 하다 보니 어쩌다 좋은 기회가 생겨 연기를 하게 됐고 그러다 영화도 찍었다.

Q. 모델이 되기 전 꿈

어렸을 때는 대부분의 내 또래 남자들이 한 번씩 꿈꾸는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부모님이 컴퓨터를 사주신 뒤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였고.(웃음) 대학교에 갈 때쯤에는 대학 진학이 목표 아닌 목적이 돼버려서 특별히 장례희망 같은 게 없던 시기도 있었다.

‘빨리 수능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야지’가 꿈 아닌 꿈이었다. 어떻게 보면 우연치 않은 기회지만 이런 저런 꿈을 갖게 해준 그런 직업이 됐다. 모델 이라는 게.

Q. 아이엠 어 모델 맨 우승 이후 활동 기간이 짧았는데

방송 출연 후 21살에 처음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 대학교와 병행하며 1~2년 정도 활동하다가 군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다녀오게 됐다. 일이 한창 들어오고 있었던 시기라 소속돼있던 모델 에이전시에서는 당황스러워 했었다.

사실 그로 인해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 주목 받고 있을 때 활동을 하다가 군대를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지금 와서 하는데 어차피 지난 일이니까. 이제 와서 어땠을까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Q. 모델과 배우의 차이

모델은 정지해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쇼에서도 옷과 워킹으로써 보여줘야 된다면 연기는 표정과 감정, 대사 등 여러 가지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더 많아 조금 더 콤플렉스한 것 같다. 물론 모델이 더 쉽다는 건 아니지만 연기는 조금 더 해야 할 게 늘어나는 것 같다.

내가 나를 보여주는 게 아닌 다른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해야 하다 보니 캐릭터를 연구하고 깊이 빠져들어야 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런 의미로 아직도 난 연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Q. 배우 이후 런웨이

1년에 한 두 번씩 아는 형님들이 같이 하자고 하면 재밌게 하고 오는 정도다. 이제는 옛날 같이 엄청 두근댄다거나 그런 느낌은 많이 사그라졌다. 대신 오랜만에 런웨이에서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느낌을 느껴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옷 입고 나갈 땐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니까.(웃음) 그 느낌이 상당히 좋다. 그런 느낌을 많이 느끼고 싶어서 자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하지만 지금은 연기 쪽에 조금 더 욕심이 생겨서 이따금씩 그 정도 기분을 느끼는 걸로 만족한다.

Q. 모델 쪽에 친한 친구

누구라고 콕 집어서 말하면 나머지가 서운해 할 것 같다. 반대로 내가 친하다고 했는데 그쪽에서 안 친하다고 하는 것도 곤란하고.(웃음) 내가 요즘 각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델 축구팀 ‘팀 퍼스트’의 멤버들.

Q. 기대 되는 모델

에스팀 소속 여인혁. 지금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고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Q. ‘아이엠 어 모델 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 지금 회상해보면

집에도 말하지 않고 조심조심 나갔던 기억이 난다. 가족 누구도 내가 이런 쪽에서 일을 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대부분의 집이 그렇겠지만 모델 활동을 한다거나 연기활동을 한다는 게 굉장히 특이한 일이었다.

실제로 우승 발표를 들었을 때는 기분 좋은 느낌과 ‘이거 큰일 났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재수해서 학교에 들어갔는데 열심히 공부해도 모자를 판에 모델 활동?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덜컥 1등을 해버리니 욕심이 생기더라.

또 내가 이 분야에 재능이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애초에 아예 없었으면 1등도 할 수 없었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보니 혼란스러운 일도 많았는데 욕심을 많이 부려서 두 가지 일을 병행해 잘 해냈던 것 같다.

지금은 졸업해서 편해졌지만 매번 일 때문에 교수님과 조교님에게 부탁도 많이 드리고 싸우기도 하고 빌어보기도 하며 다행히 제법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했다.(웃음)

Q.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인지

모르겠다. 요새도 옛날 생각을 많이 하며 그땐 그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후회스럽지는 않지만 워낙에 선택지가 많아서 다시 돌아가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확신은 못하겠다.

Q. 배우 중 친한 배우

요즘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홍종현을 비롯 싸이더스HQ 소속 배우 박현우와 곧 ‘희야’라는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안보현과 친하다.

안보현은 인연이 독특한데 모델 활동 중 내 ‘싸이월드’ 방명록에 그 친구가 솔로로 모델을 하고 싶다고 글을 남기게 되고 함께 일을 하면서 친해졌다. 그리고 윤진욱과 군 생활 중인 유민규. 내가 모델을 하다가 배우를 하게 돼서 그런 지 모델 출신 배우들과 가깝게 지내는 편이다.

Q. 롤모델

모델로서는 임주환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활동 당시 많이 따라하려고 했었다. 인형 같은 느낌의 예쁜 남자스러운 이미지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점에 있어서 굉장히 부러웠었다. 특히 화보 촬영을 할 때 느낌이 워낙 자연스러워 선망의 대상이었다.

김남길 선배님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다른 작품까지 다 찾아본 케이스다. 사실 나는 눈으로 연기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의 연기를 보고 눈으로도 많은 걸 말할 수 있구나 라는 걸 느꼈다.

특히 드라마 ‘나쁜 남자’ 같은 경우는 3~4번을 봤는데 정말 많은 걸 느꼈다. 어린아이 같이 해맑은 느낌을 내다가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섭고 카리스마 있게 변모하는 그런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Q. 현재의 고민

사실 요즘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극복해야 될 시기이고 과제라고도 생각한다. 다만 어떤 방법으로 넘어서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는데 그 해답이 쉽게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무언가 내가 잘한다고 내세울 만한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서 더 어렵다.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건 아니구나, 계속 열심히 한다고 지금 나를 뛰어넘을 수 있나, 사람들이 나를 보는 그 지점에서 벗어날 수 있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다보니 머리가 아프더라.

이걸 깨야 되는데 방법을 몰라 큰 벽 앞에 서있는 느낌이 든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느낌도 들고. 이 일이 나에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근데 이젠 그 벽을 등지고 돌아서기에는 멀리 온 것 같다.

이걸 뚫고 나가던지, 돌아서 가던 지, 넘어서 가야 하는데. 내가 타고난 존재가 아니라서 안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지금 나와 같은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을 하면 내가 너무 남을 신경 쓰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 보니 생각은 많아지는데 슥 피해갈 수는 없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볼 때 정답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범 답안은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런 유의 성적표가 나오는 게 아니니까. 작품이 좋다는 평을 들어도 관객들이 많이 오지 않으면 그게 왠지 내 탓인 것 같고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사람들이 많이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에게 한 번쯤은 딱 맞는 캐릭터가 올 것이다, 그때 잘하면 되는 거고 아니면 또 기다려야 한다, 근데 여기는 기다림의 연속이니까 그러니 너무 지치지 말라고 주위에서 많이 말씀해주신다. 기다리는 게 사실 약간은 지칠 때도 있다. 나도 저 작품을 찍고 싶은데.

운이라는 게 덜컥 찾아 올 때도 있지만 그 운조차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이 따라주는 것 같다.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지만 그런 기회를 얻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하게 겪어야 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Q. 맡고 싶은 역할

내 이미지가 눈도 처지고 순한 느낌이라 그와 반전되는 스타일의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 영화 ‘내부자들’에 나오는 조상무 같은 배역으로 ‘저렇게 생겨서 어떻게 저런 짓을 하지?’라는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또 롤모델이자 팬인 김남길이 맡았던 역할들도 해보고 싶다.

Q.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tvN ‘코미디빅리그’. 원래 개그프로를 잘 보는 편이 아닌데 너무 재밌더라. 양세형, 이진호, 장도연, 박나래가 특히 웃기고 ‘오지라퍼’라는 코너에서 이상준과 이국주도 재밌고.(웃음) 공중파에서 할 수 없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해서 더더욱 재밌는 것 같다. 오늘도 가서 봐야 될 것 같다.(웃음)

Q. 출연하고 싶은 예능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 SBS에서 DJ를 하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친해졌다. 이후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재밌더라. 지금은 가족들이랑 사는데 예전에 반년 정도 혼자 살며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출연해보고 싶었다.

또 재밌게 말하는 편은 아니지만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MBC ‘라디오스타’에도 나가보고 싶다. 윤종신 선배님이 말을 잘하시니 재미없는 이야기도 저절로 재밌어질 것 같다.(웃음)

Q. 개봉 예정작

1년 전쯤 조성은 감독님의 ‘우리 연애의 이력’ 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었는데 올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극중 전혜빈의 연하 남편으로 출연하는데 둘이 동거를 하면서 생기는 이런 저런 일들을 담은 내용이다. 영화 ‘족구왕’의 황미영과 요즘 핫한 황승언, 남태부가 함께 출연한다.

Q.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모든지 해보고 싶다. 그리고 모델 겸 배우인 친구들과도. 또 개봉 예정인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연기했던 배우들과 한 번 더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Q. 작업해보고 싶은 감독님

아직 입봉하지 않은 대학교 후배인 한제택. 내가 다니던 서강대 후배로 들어와 인연을 쌓게 된 친구인데 졸업 후 대학원을 한예종 영상원으로 갔고 현재 감독 준비 중이다. 그 친구와 꼭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다.

Q.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제일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과 개봉 예정인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또 현장에서 제일 재밌게 찍었었던 건 영화 ‘노브레싱’이었다.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있으며 촬영했던 건 피곤했지만 출연했던 배우들의 나이대가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재밌게 찍었다.

Q. 촬영 중 에피소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을 찍을 때 뛰는 장면이 많았다. 촬영 장소가 광화문과 혜화동으로 정해져 새벽 시간대에 갔었다. 평소에는 사람도 차도 많은 곳을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뛰는데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이었다.

당시 날씨가 추웠고 많이 뛰어서 힘들었는데 영화관에 걸린 그림들을 보니 신기하게 그 당시 기억들이 하나 하나 다 떠오르더라. 사실 다른 영화 같은 경우에는 그때의 기억들이 흐릿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영화는 진하게 남아있다.

Q.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개봉 후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흥행의 유무가 좋은 작품이냐 나쁜 작품이냐를 가르는 잣대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성패를 떠나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된 작품이다.

다만 ‘프랑스 영화처럼’ 같이 저예산 소규모 영화들도 조금 더 개봉할 수 있는 기회나 상영관들을 많이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다. 이런 영화도 사람들이 많이 보고 더 여러 사람들이 느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Q. 작품 활동 외 근황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패션모델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조금씩 하고 있다. 일주일에 2번 정도 기초적인 포즈와 워킹 등을 가르치고 있는데 얼마 전에 학기가 시작돼 작년에 이어 신입생들의 수업을 다시 한 번 맡게 되었다.

처음 시작했을 땐 막막했는데 하다 보니 가닥이 잡히더라. 암기 과목처럼 외우는 게 가능한 분야면 편한데 각자의 개성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알려주는 게 어렵기도 하지만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타인을 관찰할 기회라는 게 쉽게 주어지는 건 아니니까.

또 학생들과 같이 어린 연령대의 사람들을 가까이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도 흔치 않아 좋다. 요즘 유행하는 게 뭐냐고 물어볼 기회도 있고.(웃음)

개인적인 취미로는 축구도 하고 프라모델을 만들기도 한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매주 수요일엔 라디오에 출연 중이다.

Q. 출연 중인 라디오

매주 수요일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백보람과 함께 사연을 읽어주며 연기를 하는 걸 하고 있다. 올라오는 고민이나 사연을 받아 읽어주기도 하고 같이 생각도 해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Q. 이상형

인터뷰할 때 곧 잘 얘기하곤 하는데 나는 좀 푸근한 사람들이 좋다. 어려서부터 계속 말랐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요즘 맹활약 중인 개그우먼 홍윤화씨도 괜찮은데 남자친구가 있으셔서.(웃음)

Q. 모델이나 배우가 안됐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축구를 많이 좋아해서 축구 관련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프로 선수가 꿈이었지만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 지금도 하고 싶은 건 스포츠캐스터.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Q. 올해 계획 목표

현재 계획된 작품이 없어 하루가 빠르게 다음 작품을 만나는 것이 큰 소망이자 목표이고 계획이다. 그리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 작년에 무릎을 한 번 다쳤었는데 회복까지 진짜 오래 걸리더라. 두 달 동안 축구를 못했다.(웃음)

Q. 끝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만약 어딘가에 계신다면 어디에 있든 항상 감사드린다. 조금 더 밖으로 나와서 나에게 직접 응원을 보내주셔도 된다.(웃음) 조금씩이라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혹은 관심 갖고 지켜 봐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획 진행: 조원신, 우지안
포토: bnt포토그래퍼 이호정
의상: 슈퍼스타아이, 울프, 펠틱스, 아키클래식, 자라
슈즈: 슈퍼스타아이, 팀버랜드, 페이유에
아이웨어: 라피스 센시블레
시계: 마르벤
헤어: 정샘물 이스트점 가희, 혜진
메이크업: 정샘물 이스트점 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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