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킬로 투 브라보’가 감동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다.
3월28일 영화 ‘킬로 투 브라보’(감독 폴 케이티스)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킬로 투 브라보’는 2006년 탈레반과 대치 중이던 영국군 18명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적군의 지뢰밭에서 부상병들과 함께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전쟁 액션.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카자키 댐에 주둔 중인 군인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시작한 뒤 ‘전장에 파병된 18명의 군인들, 누구도 그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적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작전에 나선 세 명의 군인들은 와디(물이 흐르지 않는 마른 골짜기)에 들어선 순간, 지뢰가 폭발하며 부상을 입는다. 폭발음을 듣고 급하게 출동한 다른 군인들도 계속해서 폭발하는 지뢰로 인해 현장에 고립된다.
사방에 매설된 지뢰와 언제 공격해올지 모르는 적의 위험 속에서 목숨을 건 전쟁을 시작한 군인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군인들 사이에서 부상을 당한 채 “난 어쩌지?”라며 소리 지르는 동료를 절박하게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끝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한편 ‘킬로 투 브라보’는 31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킬로 투 브라보’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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