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복면가왕’, 오늘도 놓치지 않은 네 번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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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18:53  

[리뷰] ‘복면가왕’, 오늘도 놓치지 않은 네 번의 반전


[bnt뉴스 이린 기자] ‘복면가왕’의 신화를 쓴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7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4월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등장해 1라운드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 젊음vs연륜

1라운드 첫 번째 듀엣 대결은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와 ‘김치 치즈 스마일’의 무대였다. 두 여자 복면 가수들은 이지연의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선곡해 독특한 보이스를 뽐내며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61대 38로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의 승리. 호흡, 음색, 연륜이 꽉 찬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탈락한 ‘김치 치즈 스마일’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의 정체는 28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내공이 돋보인 무대를 꾸민 원미연은 “딸 유빈이가 5학년이 됐는데 친구들이 엄마의 히트곡이 뭐냐고 물어본다고 하더라”며 “공감가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가수에게는 노래하는 무대가 가장 편안하고 좋은 무대인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유빈이가 ‘엄마는 왜 그 무대만 해’라고 물어봤다”며 “딸에게 도전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즐겨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두 감성 끝판왕이 만났다

두 번째 대결로 ‘오! 샹들리에’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가 붙었다.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감성을 폭발시키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

두 남자의 감성 대결 중 승자는 ‘특급열차 롤러코스터’였다. 59대 49로 아쉽게 패한 ‘오! 샹들리에’는 휘성의 ‘With me’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섹시한 보이스로 끼를 마음껏 펼친 그의 정체는 바로 그룹 소년공화국의 리더 원준이었다.

원준은 “2013년에 함께 데뷔한 방탄소년단과 우리 그룹 빼고는 남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는 갓 데뷔한 그룹인줄 아시더라”며 “‘복면가’왕에 와서 이런 그룹이 있고, 이런 음악을 하고, 이런 목소리를 갖고 있다를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 사랑에 빠지고 싶은 男-女 대결

세 번째 듀엣 대결을 위해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과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가 등장했다. 주영훈의 ‘우리 사랑 이대로(feat. 이혜진)’를 선택해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듀엣을 펼친 두 사람 중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이 64대 35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솔로곡 무대를 펼친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는 원조 아이돌 S.E.S의 슈였다.

엄마가 아닌 가수로서 무대에 선 슈는 “무대라는 곳은 산소 같은 곳이다”라며 “오랜만이라 더 좋았고 굉장히 떨렸다.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엄마가 가수였던 것을 모른다.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 라희, 라율아 엄마 봤지? 엄마 열심히 했다”고 아이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글썽였다.

더불어 슈는 “다른 방송을 보면 엄마의 모습이 강해서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엄마가 아닌 가수로 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흥부자들의 치열한 맞대결

1라운드 듀엣곡 마지막 조는 ‘4차원 안드로메다’와 ‘솔로몬의 선택’.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선곡한 두 사람은 흥 넘치는 무대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3대 36의 격차로 아쉽게 패한 ‘솔로몬의 선택’는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리고 가면을 벗은 그는 배우 손병호.

듀엣곡과는 다른 음성으로 솔로곡 무대를 펼친 그는 “1라운드에서는 에너지로 밀고 나가자했는데 박자가 빨라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두 딸이 아이돌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아빠는 왜 이런 거 모르냐고 한다”고 말하며 “내가 지금 노래는 잘 모르지만 우리 시대 때의 우리 노래가 있다. 물론 떨어졌지만 중요하지 않다. 도전하고 즐기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 한다”고 두 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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