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13년 만의 재개봉...‘종교 영화 마스터피스’

입력 2017-01-11 12:22  


[연예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재개봉한다.

1월11일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 깁슨)’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 측은 “2004년 개봉 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약 252만명을 기록했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4월13일 재개봉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까지 그가 지상에 머문 최후의 12시간을 다룬 종교 드라마로, 로마 시대의 의상은 물론, 언어까지 재현해 개봉 당시 평단과 대중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세웠던 ‘전세계 역대 종교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역대 R등급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은 개봉 후 13년이 지난 지금까지 깨지지 않았으며, 더불어 최근 멜 깁슨 감독은 속편의 각본 작업이 현재 진행형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4월1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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