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5년 연속 선정

입력 2017-02-08 10:17  


 그린카가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와 그린카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천시민의 카셰어링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카셰어링 연계 공익사업 강화, 그린존(차고지) 확대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원하는 장소에 이용한 차를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포함한 편도 서비스를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500세대 이상 입주 가능한 신규 주거 지역에 그린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카셰어링 서비스가 인천시민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인천시 공식파트너로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온 그린카는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인천시의 회원 수 11배, 공유차 대수 3.3배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연말까지 인천시 내에 950대 이상의 공유차 투입과 439개소 이상의 차고지 설치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그린카는 오는 14일까지 인천시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를 대여해 5시간 이상 이용 시 인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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