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PHEV 얹은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

입력 2017-04-11 10:33   수정 2017-04-11 10:58


 한국토요타가 프리우스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얹은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PHEV 차종으로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 처음 공개됐다. 토요타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킨 룩(Keen Look)'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적용, 낮아진 무게 중심을 구현했다. 또 전면 모든 램프에 LED를 장착해 소모 전력을 낮췄다. 후면에는 토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를 탑재, 독특한 실루엣으로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줬다.
 
 실내는 아이코닉 휴먼 테크 디자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준비했다. 인간 중심을 지향하는 직관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 품질을 통해 친환경차의 비전을 제시했다. 여기에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 개선된 '8.8㎾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 EV모드 최대 주행거리를 40㎞까지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1.8ℓ16밸브 DOHC VVT-i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모터, 무단 변속기 e-CVT를 조합했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 98마력, 전기모터는 각각 최고 31마력과 7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시스템 총출력은 122마력이다. 최대 토크는 14.5㎏·m다.

 연료효율은 국내 판매중인 PHEV 중 가장 높다. 복합효율 CS모드기준(가솔린 주행시) 21.4㎞/ℓ, CD 모드기준(EV 주행시) 6.4㎞/㎾h를 달성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g/㎞에 불과하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와 퀄리티 높은 서비스 강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4,83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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