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정은지, 흰머리 중년 여성 변신...폭풍 오열 연기

입력 2017-05-25 10:27  


[연예팀] 정은지가 오열한다.

5월26일 방송될 JTBC ‘크라임씬3’에서는 ‘뮤지컬 배우 살인 사건’을 다룬다. 이번 에피소드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장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피해자는 로미오 역을 맡은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다.

그룹 B1A4의 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더불어 총 다섯 명의 플레이어는 각각 뮤지컬 남배우와 여배우, 뮤지컬 감독, 기획사 대표, 관객 그리고 탐정 역할을 맡아 저마다의 롤플레잉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은지는 뮤지컬 배우인 피해자의 어머니이자 기획사 대표 역을 맡았다.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50대 중년 역할을 맡은 상황. 그는 시청자의 몰입도를 위해 흰머리 분장까지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정은지는 극중 아들인 피해자를 붙잡고 폭풍 오열하며 “우리 아들”을 외쳤다.  또한, 한층 발전한 연기력과 함께 극성스러운 엄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플레이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

한편, 정은지의 중년 연기를 만날 수 있는 JTBC ‘크라임씬3’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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