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x오연서 ‘화유기’...이엘부터 갈소원까지 최강 라인업

입력 2017-10-27 11:09  


[연예팀] ‘화유기’의 라인업은 화려하다.

10월27일 CJ E&M 측은 “12월 중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가 초특급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화유기’에는 명품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차승원)의 절대 낭만 퇴마극.

앞서, 우마왕 우휘철 역에 차승원,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오연서가 출연을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화유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최강 라인업을 짚어보자.

▼시청률 대세 이엘-이세영 출연 확정

먼저 시청률 대세 배우 이엘과 이세영이 ‘화유기’ 출연을 확정했다.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이엘은 우마왕 우휘철이 회장으로 있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 루시퍼 기획에서 회장을 보좌하는 비서 마지영 역으로 활약할 계획. 이세영은 삼장의 피로 깨어났지만 썩어가는 몸 때문에 열심히 관리하는 귀여운 좀비 여인을 연기한다.

▼장광-성지루-김성오-송종호 연기 내공 기대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먼저 장광은 사오정이자 재계 1위 대기업 회장인 윤대식 역을 맡았다. 장광이 연기하는 사오정은 대기업 회장이지만 알고 보면, 손오공 형님 모시기에 극진한 막내 요괴라는 반전 모습을 지녔다.

성지루는 손오공에게 도술을 전수해준 스승이자 신계의 뜻을 인간계로 전달하는 의뭉스러운 신선 수보리 역에, 김성오는 삼장법사 진선미가 대표로 있는 한빛부동산의 직원으로 등장해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 배우 송종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가 되는 것을 꿈꾸는 검사 강대성으로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할 전망이다.

▼성혁-마이클 리-원-갈소원 극에 활력 불어넣는다.

통통 튀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스타들도 출연한다. 먼저, 배우 성혁은 동장군 역을 맡는다. 성혁이 연기하는 동장군은 공원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으로, 차분하고 우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동장군은 손오공의 대화 상대가 되어 조력자로 활약한다.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차세대 스타들도 합류했다. 대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삼장법사 진선미의 첫사랑이자 공연 제작 기획사 이사인 조나단을 연기한다. 래퍼 원은 ‘화유기’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화유기’에서 원은 방물 장수의 손자인 젊은 청년 역을 맡았다. 또 오연서가 연기하는 삼장법사 진선미의 어린 시절 역으로는 아역 스타 갈소원이 활약할 예정이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싱글즈,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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