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우디, "5세대 A8, 최초의 레벨3 자율주행 양산차"

입력 2018-06-07 11:31   수정 2018-06-07 11:33


 -Q5, Q2, TT RS 쿠페 등 한국 최초 공개
 -Q8 스포트 컨셉트, h-트론 콰트로 컨셉, 일레인 등 컨셉트카도 선봬

 아우디코리아가 레벨3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플래그십 A8을 선보였다.


 5세대 신형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으로 세계 최초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 양한차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을 통해 세계 최초 공개햇던 차다.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스스로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 혁신적인 터치스킌, 전기주행 시스템 등으로 고급 세단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컨셉트카 3종은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준다. Q8 스포트 컨셉트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최신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 컴프레셔가 조합된 6기통 3.0ℓ TFSI 가솔린 엔진은 시스템 통합 최고 449마력과 최대 71.4㎏·m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장 주행가능 거리도 1,000㎞ 이상 확보했다.


 h-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아우디의 친환경 전략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최대 1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강력한 배터리 시스템은 순간적으로 출력을 136마력 높일 수 있다. 수소연료를 주입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최장 약 4분, 한 번 주입 후 최장 600㎞ 주행 가능하다.


 일레인은 차세대 중앙 운전자 보조 컨트롤러(zFAS)를 사용해 시속 60~130㎞ 주행속도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파일럿(highway pilot)’을 탑재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컨셉트카다.


 코리아 프리미어 중 Q5는 보다 역동적인 외관과 탁월한 효율,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다. Q2는 발랄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용성을 겸비한 소형 SUV다. TT RS 쿠페는 역대 가장 강력한 TT로 주행성능은 물론 고유의 배기음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차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레벨 3 자율주행차 '아우디 A8' 등 7종의 코리아 프리미어와 더불어 다양한 아우디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매력적인전시차는 물론 런웨이 패션쇼, 유경욱 선수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등을 통해 진보하는 아우디의 기술과 디자인을 충분히 경험하시고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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