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기술 스타트업 후원 나서

입력 2018-12-13 12:37  


 -공학분야 대학생·대학원생 스타트업 창원 지원
 -스타트업 3개 팀에 6,000만원 수여

 제네시스 브랜드가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노 탱크 2018'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명인 '이노 탱크'는 공학(엔지니어링, Engineering)과 혁신(이노베이션, Innovation)의 합성어로 공학 기술 혁신의 장이란 의미를 담았다.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네시스의 스타트업 후원 프로그램은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렌탈, AJ렌터카, 메리츠캐피탈, 아주캐피탈 등 제네시스 법인 고객을 비롯, 개인 소비자도 멤버십 포인트 기부를 통해 기금 조성에 함께 참여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날 데모 데이는 제네시스와 고객이 공동으로 후원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5개의 스타트업 창업팀들의 결선발표로 진행됐다. 태그솔루션, 슬라운드, 한국축산데이터, 보이스루, 케어위드 등 결선 진출 5개 스타트업 창업팀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하드웨어, 헬스케어 등의 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또 아보카도랩, CRE코리아, 더체어스, 바나나(BANANA) AI 등 4개의 스타트업도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전시 및 서비스 시연을 통해 홍보에 나섰다.
 
 결선 심사는 교수, 투자자, 벤처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우승은 가축의 건강, 면역체계와 농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모바일앱에 대해 발표한 한국축산데이터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3개 스타트업 창업팀에는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소비자들도 후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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