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세 번째 내한

입력 2019-06-10 11:31   수정 2019-06-15 14:18


[연예팀] 톰 홀랜드가 한국에 또 온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은 10일, “30일과 7월1일 양일간 톰 홀랜드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고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는 영화.

MCU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솔로 무비로, 뉴욕을 넘어 유럽에서 펼쳐질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이 예고돼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한 톰 홀랜드는 양일간 한국에 방문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쏟아지는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자간담회와 팬 이벤트를 포함해 이전의 내한 행보와는 색다른 일정으로 한국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당시 처음으로 내한해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친근한 매력으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은 톰 홀랜드는 자신이 받은 열렬한 성원과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특히 본인의 SNS에 한국 관련 게시물을 직접 게재하는 등 현실 ‘피터 파커’에 버금가는 유쾌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2일 한미 동시 개봉.(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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