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숙명여대와 여성창업 생태계 함께 키운다

입력 2019-09-18 15:54   수정 2019-09-18 15:55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는 숙명여대(총장 강정애)와 여성창업 활성화 및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BA는 대학내 기업가정신 및 창업열기 확산을 위해 서울시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소재 13개 대학과 함께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동 사업 참여대학으로 일찌감치 여성창업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대학 최초로 학부 과정에 앙트러프로너십 전공을 개설하는 등 서울시 여성창업 지원을 선도하며 우수 창업자를 지속 배출해 오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에 발맞추어 서울시 여성창업 생태계의 조성은 물론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확산함으로써 차세대 여성CEO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우선 여성창업관련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실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여성특화형 창업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콘텐츠 및 서울시 브랜드와 연계한 여성창업 지원을 통해 K-푸드, K-패션, K-뷰티 분야 글로벌 상품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성창업 성과의 대외적인 확산을 위해 여성특화형 지원사업 시범운영 및 투자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여대의 전통과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 일자리 창출 지원의 주역인 SBA와 함께 여성창업 생태계 구축 및 차세대 여성 CEO양성에 있어 숙명여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서울시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있어 여성들의 역할과 기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 여성CEO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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