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이진혁, 모두 경악한 남강 피로 물들인 일본 만행

입력 2019-09-28 11:17   수정 2019-09-28 11:18

선녀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일본의 만행으로 모두가 경악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7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임진왜란 속 수많은 영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날 ‘선녀들’은 7년 동안 벌어진 임진왜란의 여러 전투를 되짚었다. 큰 승리를 거둔 전투도 있고, 뼈아픈 패배를 한 전투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저지른 잔혹한 만행은 ‘선녀들’의 가슴까지 뜨거운 분노로 채웠다는 후문이다.

‘선녀들’이 찾은 첫 번째 탐사 장소는 진주성이다. 임진왜란 당시 바다를 지키는 영웅이 이순신 장군이라면, 육지를 지키는 영웅은 김시민 장군이었다. 김시민 장군은 뛰어난 전술로 군사적 요충지인 진주성을 지켜냈다고. 김시민 장군이 조선군 약 3,800명 vs 왜군 약 30,000명이라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왜군을 몰아낸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릴 만큼 큰 승리였다.

이어 설민석은 1597년 2차 진주성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당시 일본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살아 있는 조선인의 코를 베어서 전리품으로 가져간 것. 뿐만 아니라 6만 여명의 조선인을 학살하기까지 했다. 이에 진주성 앞 남강은 당시 새빨간 피로 물들었다고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일본의 만행을 들은 ‘선녀들’은 탄식을 쏟아내며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끝없이 이어지는 일본의 충격적 만행. 그 안에서도 온몸을 바쳐 싸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7회는 2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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