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수미, '전원일기'만 22년.. 평생 일만 한 게 후회스러워

입력 2019-10-15 23:52   수정 2019-10-15 23:54

'최고의 한방' 김수미(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수미가 횰로여행 때 평생 일만 한 게 후회스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10월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의 네 아들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 허경환이 준비한 ‘횰로(효도+욜로) 관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차를 타고 양평을 둘러보던 중 파출소를 가리키며 “저기가 MBC ‘전원일기’ 분장실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원일기’만 22년을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수미는 “내 생일날 이렇게 여행하는 게 처음이다. 일이든 뭐든 뭐가 걸려서 한번도 내 생일날 가족끼리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며 “평생을 일만 한 게 후회스럽다. ‘이런 자연을 보여줄 걸’ 가족과 이렇게 좋은 곳을 와보지 못한 게 후회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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