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예술단체와 장기간 결연을 이어온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한 커플을 선정해 기념패를 수여한다. 192개 커플을 대표해 모범적인 결연 사례로 손꼽히는 두 곳은 종근당과 아트스페이스 휴, 재단법인 노래의섬과 예술무대 산이다.
2006년부터 진행해온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대기업 결연이 41건,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결연이 151건으로 2019년 총 192건의 지원이 성사됐다. 결연금액은 총 77억2000만원이다. 2006~2019년 누적 지원 건수는 1674건, 누적 지원금액은 약 749억원이다.
올해 20회를 맞은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아트 앤드 비즈니스상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장기적인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기업과 기업인, 예술단체가 상을 받았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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