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이 곧 스펙이 되는 미국대학교 입학,유학으로 학생들 몰려

입력 2019-11-27 09:18   수정 2019-11-27 09:19



수능이 끝나면 학원 등 사교육기관에서는 이른바 수능 커트라인을 발표한다. 내신 등급 및 수능 점수를 기준으로 주요 대학 및 학과별 지원 가능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수능 커트라인은 대학입시에서 내신과 수능 성적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대학입시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내신과 수능성적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도 많이 엇갈린다. 원하는 한국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재수와 해외 유학 사이에서 고민한다.

한국대학은 일률적으로 학생들을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반면 미국의 명문대학들은 학생들 개개인의 가능성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에 실력을 다 발휘 못한 학생들이 미국대학교 진학으로 몰리고 있다. 미국대학 유학은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위스콘신대학교다. 바로 졸업이 곧 ‘스펙’ 이 되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재학 중에,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의 스펙을 따로 쌓을 필요없이, 졸업장이 곧 외국어 실력을 반영해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위스콘신대학교는 한국대표를 통해 유학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위스콘신대학교는 SAT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비롯해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이 진행되므로 상대적으로 문이 넓고, 장학제도들이 많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유롭고 개성 있는 학생을 우대하는 교풍으로, 가능성에 초점을 둔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학생 특별전형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국내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특별전형에서는 국내 재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미리 2020학년도 합격 결과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가 가능하다. 최대 $20,000의 장학금이 지원돼 유학 부담을 줄이고, 한국 학생으로서의 긍지를 높일 수 있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위스콘신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대학이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도 23명을 배출했다.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학력 수준이 높은 위스콘신 주에 위치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캠퍼스 중 자신의 성향과 전공을 중심으로 한 캠퍼스 지원으로 글로벌 취업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현재 위스콘신대학교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대표를 통해 한국학생특별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 시스템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미국 유학을 생각 중이라면 지금도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2시,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학생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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