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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 끌고 팰리세이드 밀고…현대·기아차 美 판매 증가

입력 2019-12-05 11:25   수정 2019-12-05 11:27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이 10.4% 증가했다. 북미 출시 이후 나란히 최고 성적을 써낸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이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제네시스 포함)은 11만32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우선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동월대비 6.2% 늘어난 6만601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실적을 이끈 SUV 모델은 24% 증가한 3만3340대가 판매됐다. 전체 판매 중 SUV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55%를 기록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싼타페는 9740대로 전년동월대비 8.3% 증가했고, 지난 6월 미국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한 팰리세이드는 10월보다 21% 증가한 5268대가 팔렸다. 이어 투싼 1만2008대, 코나 5996대, 베뉴 290대로 집계됐다.

반면 세단 판매량은 부진했다. 현대차의 11월 미국 세단 판매량은 2만7261대로 9.7% 감소했다.

특히 미국서 고전하던 제네시스의 판매 증가가 눈에 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2167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동기인 417대와 비교하면 무려 419.7%가 증가한 수치다. G70 1153대, G80 820대, G90은 19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2% 늘어난 5만504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도 SUV 모델 판매가 늘어나며 호실적을 보였다. 지난 2월 출시된 텔루라이드는 6824대가 팔리며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지와 쏘렌토는 각각 8125대, 7899대가 판매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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