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번째 '우한 폐렴' 확진…중국서 온 40대 여행객

입력 2020-01-24 08:57   수정 2020-01-24 08:59


일본에서 두 번째 우한 폐렴 환자가 나타났다. 우한 폐렴은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말한다.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거주하다 최근 일본에 여행 온 40대 남성 여행객이라고 일본 후생노동성은 24일 발표했다. 그는 도쿄도(東京都)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다.

일본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발견된 건 두 번째다. 앞서 우한을 방문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30대 중국인 남성이 이달 15일 확진 받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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