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배다해ㆍ길건 등 연예인 악플 피해 고백.. 악플 다는 이유는?

입력 2020-02-05 20:44   수정 2020-02-05 20:45

'실화탐사대'(사진=MBC)

'실화탐사대' 악플러에게 수년간 피해를 당한 가수 배다해와 길건의 심경을 들어본다.

2010년 '남자의 자격'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가수 배다해 씨. 최근 그녀는 악플러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한 악플러가 배 씨가 나오는 영상이나 개인 SNS에 모욕적인 내용의 댓글을 쉼 없이 달거나 심지어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까지 일삼았다는 것. 아이디를 차단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악플을 써 온 악플러는 4년째 배 씨를 괴롭히고 있었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인 가수 길건 씨도 최근 故 설리 씨와 故 구하라 씨를 추모했다가 악플러의 공격을 받았다. 악플러들은 도대체 왜 악플을 다는 것일까?

‘실화탐사대’는 악플 추적 업체를 통해 악플러들과 통화를 시도해봤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악플러는 본인이 악플을 썼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는데.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비해,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었다.

수년간 되풀이되고 있는 악플 피해! ‘실화탐사대’에서는 악플이 얼마나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지 당사자들의 고백을 통해 생생하게 들어보고, 이를 근절할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 ‘실화탐사대’에서는 10년째 시체 안치실을 떠나지 못하는 한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도 심도 있게 추적한다. 대체 그는 왜 여전히 차디찬 안치실에 있는 것일까? 그 비극적인 사연을 오늘(5일) 밤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전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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