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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이주 해리왕자 부부에 "경호 비용 지원 없다"

입력 2020-03-30 08:23   수정 2020-06-04 00: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거처를 옮긴 영국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해 경호 비용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해리와 메건이 캐나다에 영구 거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더니, 그들은 이제 미국으로 오기 위해 캐나다를 떠났다"며 "미국은 그들의 경호 안전 문제에 대해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호 비용에 대해 "그들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 부부는 전용기를 타고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를 떠나 미 캘리포니아 LA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출신인 마클 왕자비는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가 당선되면 캐나다로 이주하겠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해 6월 영국 방문에 앞서 마클 왕자비를 두고 "그가 (그렇게) 형편없는지 몰랐다"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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