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박진영→전소니, 통기타부터 카세트까지…90년대 대학생 완벽 변신

입력 2020-04-09 12:19   수정 2020-04-09 12:21

화양연화 (사진=tvN)


안방극장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선물 같은 드라마가 탄생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1990년대 대학생들의 사랑과 열정, 당시의 독특한 감성이 재현될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가슴을 아려오게 만드는 러브라인과 몰입을 극대화할 명품 배우들의 만남,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박진영(GOT7)과 전소니는 극 중 1990년대 대학생으로 완벽 변신해 풋풋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펼쳐간다. 각각 정의로운 법대생인 과거 한재현과 피아노를 전공하는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과거 윤지수로 분한 두 사람은 추억을 부르는 첫사랑뿐만 아니라 시대의 아픔까지 함께 나타내며 아련함을 더한다고.

여기에 과거 한재현을 동경하는 후배이자 윤지수를 짝사랑하는 주영우 역으로 분한 병헌과 한재현의 절친 이동진 역을 맡은 은해성이 함께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한재현의 동기 성화진 역의 한지원, 지수에게는 언니와도 같은 친구 양혜정 역의 박한솔까지 다채로운 열연으로 빛나는 젊음의 한 단면을 그려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90년대 대학가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통기타뿐만 아니라 서점과 동아리방, 음악사 등 당시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배경이 곳곳에 숨어 있어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친근하면서도 낯선 레트로 감성으로 신선함마저 선사한다.

박진영과 전소니 그리고 병헌과 은해성은 열정적이고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한편, 1990년대 대학생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낼 예정이다. 독특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안길 ‘화양연화’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안방극장에 아련한 추억의 파노라마를 펼칠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토)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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