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로꼬, 이미 헤어진 사이…"최근 결별" [공식]

입력 2020-04-20 13:27   수정 2020-04-20 13:29


배우 스테파니 리와 래퍼 로꼬가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0일 한경닷컴에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가졌으나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로꼬의 소속사 AOMG 측 역시 "최근 결별했다"며 동일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스테파니 리와 로꼬가 1년 넘게 연인 관계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양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진 끝에 결별해 현재는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리는 16세 때부터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는 배우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선암여고 탐정단',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안시성', '신의 한수: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로꼬는 지난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감아', '아마도 그건', '니가 모르게', '나타나줘', '우연히 봄', '주지마'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로꼬는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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