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DJ SF9 인성·재윤 “눈 호강” 감탄 연발

입력 2020-04-25 17:08   수정 2020-04-25 17:10

아이돌 라디오(사진=MBC라디오)

그룹 다크비가 24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은 SF9의 인성과 재윤이 맡았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아이돌 뮤직쇼! 동전가왕’ 코너에 단골 출연했던 스페셜 DJ SF9 인성은 “파티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놀다 가면 된다”면서 다크비를 응원했다.

인성의 응원에 힘입어 다크비 준서는 “기대하셔도 좋다. 오늘은 무대를 간단하게 한 번 찢어보겠다”며 패기 넘치는 각오를 다졌다.

먼저 다크비는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있지의 ‘WANNABE’ 안무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예열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 댄스에서는 NCT127의 ‘영웅 (英雄; Kick It)’, 펜타곤의 ‘Dr. 베베’, 세븐틴의 ‘Snap Shoot’, 에이티즈의 ‘WAVE’, 방탄소년단의 ‘ON’, SF9의 ‘RPM’과 ‘Good Guy’ 커버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를 지켜본 스페셜 DJ SF9 재윤은 “‘우리가 출 때 저런 모습이었을까?’라는 상상도 되고 너무 좋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형 팀과 동생 팀으로 나뉘어 준비한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올해 예술 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해 화제가 된 막내 해리준의 춤 실력이 빛났다.
해리준은 “수석 입학이란, 실기 때 직접 짠 안무의 점수가 제일 높아 수석 입학을 하게 된 것”이라면서 “1년 전엔 중학생이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니까 어른이 된 것 같다”는 깜찍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다크비의 형 팀은 ‘free하게’라는 즉석 유닛을 결성, 위너의 ‘AH YEAH’라이브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질세라, 동생 팀은 ‘우린 young하닼’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Tori Kelly의 ‘Paper Hearts’, TroyBoi의 ‘Drip (No Mayo)’에 맞춰 ‘댄스 신동’다운 면모를 뽐냈다.
다크비는 오직 이날을 위해 직접 메이킹한 즉석 랩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진 무대에 SF9 인성은 “오늘 눈호강을 하고 간다. 멋진 공연을 본 기분이라 감사하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재윤 또한 “에너지 넘치는 다크비에게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크비 GK는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을 다니면서 여러 선배님도 뵙고 꿈같은 활동을 했다. 다음 활동 때도 더 멋있게 준비해서 나오겠다”는 다부진 활동 계획을 밝히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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