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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660억원 규모 미국 해저케이블 교체 사업 수주

입력 2020-05-12 16:15   수정 2020-05-12 16:48


LS전선이 660억원 규모 해저 케이블 교체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미국 중북부 미시간호에 1970년대 설치된 노후 케이블을 교체해 미시간주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는 사업이다.

LS전선은 2006년 미국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2017년엔 미국의 첫 해상풍력단지 케이블 사업인 로드아일랜드주 앞바다 해저 케이블 포설(케이블을 땅 속이나 해저 등에 설치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 미국에선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과 노후 해저 케이블 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LS전선은 커지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추가 수주에 주력할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사장은 "기존 아시아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의 해외 수주 실적은 계속 쌓이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대만에서 총 5000억원 규모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엔 중동 걸프만 지역에서 1000억원 규모 케이블 사업을 따냈고 4월엔 네덜란드에서 13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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