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동아대를 혁신창업 생태계 거점으로 육성

입력 2020-05-14 09:17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업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이노폴리스캠퍼스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착수회 시작으로 2년간 지원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대학의 기술혁신 역량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아이템 검증과 고도화를 지원한다. 지속성장 가능한 기술창업 기업을 창업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동아대는 바이오헬스, 해양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및 4차 산업분야를 ‘빅 3 분야’로 지정해 창업을 중점 추진한다.

대학병원과 조선해양플랜트 공학과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대학 내 인재 활용과 기술이전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과 해양플랜트 산업의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최초 5G 기반 드론글로벌허브센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을 보유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혁신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동아대는 빅데이터 등 4차 산업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펀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열린 착수회에서는 해당 사업에 오랜 노하우가 있는 한밭대학교 사업단과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수행중인 부경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사업단도 참석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조언과 현안공유도 이뤄졌다.

오영환 부산특구 본부장은 “우수한 4차 산업혁명 분야 인프라와 바이오헬스 분야에 강점을 가진 동아대가 지정돼 관련 분야의 혁신기업이 많이 창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를 강화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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