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강지영, 정일우-이학주와 삼각 로맨스 본격화

입력 2020-06-10 12:37  


[연예팀] ‘야식남녀’ 강지영이 삼각 로맨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에서 김아진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배우 강지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가는 PD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몰입감를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진성(정일우), 강태완(이학주)과의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본격화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5, 6회에서는 김아진과 박진성, 강태완의 엇갈린 로맨스가 깊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야식남녀’의 방송을 반대하는 시위대에게 거센 항의와 물풍선 테러를 받은 뒤 기분전환 겸, 박진성과 강태완의 프로그램 하차를 막기 위해 떠난 깜짝 여행에서 부쩍 가까워진 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진 것. 특히 김아진은 테러 사건 이후 박진성의 입장에서 프로그램 출연 문제를 고민해보며, 설득이 아닌 사과를 건네 박진성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정규 편성 후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분 좋은 회식을 한 뒤 집으로 돌아온 김아진은 집에 도둑이 들었음을 알고 박진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작은 스킨십에도 설렘을 느끼던 김아진이 박진성과 한 공간에 있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박진성이 게이인 줄 알면서도 감춰지지 않는 김아진의 마음과 각자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며 시작된 본격적인 경로 이탈 로맨스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지영은 극 중 위기와 혼돈의 상황 속 계속되는 인연에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김아진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돌파해 나가고 급박한 상황에도 타인의 마음을 돌아볼 줄 아는, 열정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모습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한편, JTBC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사진출처: JTBC ‘야식남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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