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매출이 높을 다국적 제약회사 예측 결과 나와

입력 2020-07-14 16:05   수정 2020-07-14 16:19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루트파마가 13일(현지시간) 2026년 매출 상위 15개 제약회사를 전망했다. 1위는 종양, 다발성 경화증, 혈우병 등 다양한 질병의 신약을 출시하고 있는 로슈가 차지했다. 로슈는 아바스틴, 맘테라 등 다양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고형암 치료제인 ‘엔트렉티닙’의 시판이 허가되기도 했다.


뒤를 이어 화이자,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애브비가 이름을 올렸다. 이밸루트파마는 이번 예측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실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상위 5개 회사는 모두 코로나19 치료제 또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할 회사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을 지목했다. 각각 2026년에 8.47%, 8.23%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측했다.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도 매년 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밸루트파마는 2026년 로슈의 수익을 약 620억 달러(74조 7200억 원)를, 화이자는 561억 달러(67조 6100억 원)로 예상했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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